“소음 문제로”…옆집 주민 흉기로 살해한 40대 체포

이재은 2023. 5.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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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한 빌라에서 옆집 주민을 흉기로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빌라 5층에서 옆집에 거주하던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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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 죽였다”
112 신고 후 자해…생명에 지장 없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 수원의 한 빌라에서 옆집 주민을 흉기로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빌라 5층에서 옆집에 거주하던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신고한 뒤 흉기로 자해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경찰에 접수된 소음 관련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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