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가조작’ 혐의 유진투자증권 임원 강제수사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 2023. 5. 8. 23:2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유진투자증권 임원 A씨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잡고 8일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이날 중대범죄수사과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유진투자증권 내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18년 에너지 관련 업체 B사 주가가 급등할 당시 출처 불명의 호재를 퍼뜨리는 데 A씨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업무기록 등을 확보해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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