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이대호했다, 동점 적시타 작렬… "야구 편하게 잘하네" 감탄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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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휘문고등학교와 1차전 맞대결을 펼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문고에게 1회부터 점수를 내준 몬스터즈는 1회 말 이대호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송승준은 이대호의 동점 적시타에 "역시 이대호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정용검 역시 "진짜 대호형은 야구 편하게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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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휘문고등학교와 1차전 맞대결을 펼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는 신입 정현수. 멤버들 그 누구도 정현수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고, 정현수 역시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고등학생보다 대학생이 더 잘하는걸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첫 회부터 쉽지 않았다. 선두타자 정안석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시작부터 흔들렸다. 2번 타자가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로 향하는 주자를 포스아웃 시켰고, 1루 주자마저 아웃시키며 병살을 만들었다. 그러나 휘문고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2루 주자가 세이프로 바뀌었다.
득점권 상황 3번 타자 안우진이 등장했다. 안타 하나면 실점 위기인 상황에서 내야 수비수들은 "현수야 긴장하지 말고해" "좋다 좋아"라며 응원했다. 그러나 안우진에게 우중간 안타를 얻어 맞고 2루 주자 정안석이 홈을 밟았다.
휘문고에게 1회부터 점수를 내준 몬스터즈는 1회 말 이대호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박용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2번 원성준의 1루수 땅볼 때 포스아웃됐다. 원성준이 도루하며 2루 득점까지 간 상황에서 정성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대호가 휘문고 선발 김휘건을 상대로 안타를 터트리며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송승준은 이대호의 동점 적시타에 "역시 이대호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정용검 역시 "진짜 대호형은 야구 편하게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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