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음주 남성, 포항 동빈내항으로 뛰어내렸다 해경에 구조

최창호 기자 2023. 5.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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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큰다리에서 A씨가 동빈항으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리를 건너던 행인이 다리 위에서 동빈항으로 뛰어내리는 남성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씨는 구조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확인됐고 투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술이 깬 다음에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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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15분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북구 동빈대교 아래에서 50대 남성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해경은 동빈대교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구조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5.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8일 오후 6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큰다리에서 A씨가 동빈항으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리를 건너던 행인이 다리 위에서 동빈항으로 뛰어내리는 남성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씨는 구조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확인됐고 투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술이 깬 다음에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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