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멀쩡하던 놀이기구가 붕괴…러에서 어린이 등 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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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이용객들이 탑승하고 있던 놀이기구가 붕괴해 2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서남부 오렌부르크의 한 놀이공원에서 회전그네 형태의 놀이기구가 이용객들을 태운 채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그네 형태의 의자가 여러 개 달린 회전 놀이기구가 작동을 시작한 뒤 이용객들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기구의 중앙 기둥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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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회전하던 중 발생
오작동 추정… 관계자 체포
러시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이용객들이 탑승하고 있던 놀이기구가 붕괴해 2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서남부 오렌부르크의 한 놀이공원에서 회전그네 형태의 놀이기구가 이용객들을 태운 채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2명 등 총 20명이 다쳤다.
러시아 보건부는 이번 사고 후 어린이 6명을 포함한 1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여성 1명과 10살 아동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그네 형태의 의자가 여러 개 달린 회전 놀이기구가 작동을 시작한 뒤 이용객들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기구의 중앙 기둥이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오렌부르크 시 당국은 기계 오작동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해당 기구를 관리하는 2개 회사를 수색하고 이들 회사 대표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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