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사 현장서 끼임 사고로 60대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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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이동식 쇄석기 컨베이어 벨트 하부 롤러에 끼여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같은 공사장에서 일하던 굴착기 기사가 사고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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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한 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이동식 쇄석기 컨베이어 벨트 하부 롤러에 끼여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같은 공사장에서 일하던 굴착기 기사가 사고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바위나 큰 돌을 부숴 자갈을 만드는 쇄석기 작업을 하던 이 남성이 기계 작동을 점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현장에 작업을 중지시킨 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66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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