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밀리’ 장나라, 김남희 등장에 혼란... 장혁, 채정안과 ‘갈등 예고’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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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김남희 등장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조태구(김남희 분)가 강유라(장나라 분)를 찾아오며 두 사람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구(김남희 분)은 강유라(장나라 분)의 집을 찾아왔고, 그는 "우리 몇 년 만이지?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네 걱정 많이했는데 근데 멀쩡하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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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나라가 김남희 등장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조태구(김남희 분)가 강유라(장나라 분)를 찾아오며 두 사람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구(김남희 분)은 강유라(장나라 분)의 집을 찾아왔고, 그는 “우리 몇 년 만이지?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네 걱정 많이했는데 근데 멀쩡하네”라고 말했다. 이후 권도훈(장혁 분)이 도착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조태구의 멱살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강유라는 조태구는 자신의 사촌 오빠라고 소개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 말을 들은 권도훈은 “처남? 처남이구나. 우리 처음 봤지?”라며 능청 떨었다.

모두가 잠들고 강유라는 조태구에 다가갔다. 강유라는 “남편이 일어나기 전에 나가. 내 집에서 당장 꺼지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태구는 “뭐 믿고 이렇게 기세등등이야? 내가 누군지 잊었나봐? 나도 괴롭히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해결할 게 있을 뿐이지. 울프가 하던 거 네가 마무리 지어야지.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면 네 가족들도 아무 문제 없을 거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좋아보이고 딸도 사랑스럽던데, 가족은 지켜야 되지 않겠어?”라고 덧붙였다.

조태구 조용히 나가려고 했지만 권도훈 뿐만 아니라 강유라의 가족들과 모두 마주치며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결국 집에서 도망치지 못한 조태구는 가족들과 김장까지 같이하며 분위기를 맞췄다.

강유라는 “적당히 맞춰주고 가”라고 하자, 조태구는 “난 아직 대답을 못 들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유라가 “내가 너 하나 어떻게 못해서 가만히 있는 줄 알아?”라고 말했고, 조태구는 과도를 건네며 도발했지만 강유라는 차분히 참는 모습을 보였다.

권도훈은 울프 사건의 진실에 혼자 추적했고, 점점 진실에 가까워졌다. 진범을 잡는데 중요한 타투를 안 권도훈은 오천련, 윤채리(이채영 분), 임재열(이주원 분)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울프가 하고 있던 타투를 직접 그리며 오천련에 돌직구를 날렸다.

권도훈은 “우리 이제 숨박꼭질 그만 하자”며 “내가 여기 오기 전에 누구 만났는 줄 아냐. 마연림(이미숙 분). 나비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오천련은 “내가 마연림 죽이라고 했다고 말해줬어?”라고 받아쳤다.

권도훈은 “내가 그럴려고 했는데 그 노인네한테 이상한 구린네가 나더라”며 “머리 그만 굴려라. 오천련.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내 목숨 빚 갚는다고. 얘기해도 돼”라고 설득했다.

이후 조태구는 강유라의 딸 권민서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고, 그 모습을 본 강유라는 냉소적인 표정을 지으며 조태구를 위협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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