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출신’ 정모, ‘Marionette’로 컴백…화려한 록커로 귀환

손봉석 기자 2023. 5.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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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모가 트랙스 시절 선보여왔던 강렬한 록으로 컴백한다.

정모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Marionette’(마리오네트)를 공개,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Marionette’는 악마에게 지배당한 한 남자가 의지와 상관없이 연인에게 헤어짐을 고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으며,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이미 떠나 버린 연인을 애타게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이다.

신곡 ‘Marionette’는 정모가 앞서 록 밴드 트랙스 활동 당시 주로 선보였던 그로테스크한 록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팝적인 멜로디와 그로테스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Marionette’는 오직 정모만의 록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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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는 2022년 4월 여섯 번째 싱글 ‘네가 아니면 안돼’를 통해 댄스팝 계열 장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록 장르로 다시 컴백하는 만큼 대중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04년 더 트랙스로 데뷔한 정모는 프로젝트 그룹 김희철&김정모부터 솔로 활동까지 이어온 것은 물론 최근 각종 라디오를 통해 화려한 입담까지 선보여온 가운데, 대중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이제는 ‘Marionette’를 통해 새로운 록의 부흥기를 이끌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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