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특급 투수 바이다 블루 별세
기자 2023. 5. 8. 22:12
1970년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바이다 블루가 세상을 떠났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은 8일 블루가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리지 않았다. ‘화염 방사기’라고 불렸던 좌완 강속구 투수 블루는 19세이던 1969년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1971년 24승8패, 평균 자책 1.8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우수투수상인 사이영상은 물론 역대 최연소·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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