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에 "과학적 검증, 국민 정서도 중요"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5. 8.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야 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오염수, 수산물 문제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됐을 때 제가 과학적으로 검증돼야 하고 정서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야 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시찰단 방문과 관련해서도 그런 점을 함께 고려하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찰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질적 검증 작업에 한국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어떤 현상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이지만, 정서적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오염수, 수산물 문제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됐을 때 제가 과학적으로 검증돼야 하고 정서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오는 23~24일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리 전문가의 현장 시찰에 합의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