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에 "과학적 검증, 국민 정서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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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야 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오염수, 수산물 문제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됐을 때 제가 과학적으로 검증돼야 하고 정서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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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야 하고 우리 국민의 정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시찰단 방문과 관련해서도 그런 점을 함께 고려하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찰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질적 검증 작업에 한국이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에 "어떤 현상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이지만, 정서적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오염수, 수산물 문제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됐을 때 제가 과학적으로 검증돼야 하고 정서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을 오는 23~24일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리 전문가의 현장 시찰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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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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