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맑음…한낮 서울 23도·대구 27도
강아랑 2023. 5. 8. 22:04
궂은 날씨가 이어졌던 연휴 때와는 다르게 오늘은 화사한 볕이 내리쬐며 포근했습니다.
내일부터 따뜻한 서풍이 불며 기온은 차츰 더 높아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3도, 모레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속에 밤사이 안개가 자욱해질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 강원과 충북, 호남, 경북 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봄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세종과 춘천 8도 등 한 자릿수로 출발하는 곳이 많겠지만,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한낮에 안동 26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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