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흙 비탈길 무너져 농기계에 깔린 8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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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8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 한 밭에서 A씨(80대)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농약살포기에 깔렸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이웃은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흙 비탈길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안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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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박건영 기자 = 8일 오후 4시8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 한 밭에서 A씨(80대)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농약살포기에 깔렸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이웃은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흙 비탈길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안전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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