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선박 사고의 27% ‘기관손상’

강지아 2023. 5. 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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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최근 5년 동안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한 해양 사고 가운데 '기관 손상'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의 해양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선박 만 5,997척 가운데 기관 손상 사고가 난 선박이 27%를 차지했습니다.

충돌 사고는 16%로 뒤를 이었고 부유물 감김 사고는 10%로 나타났습니다.

기관 사고 난 선박을 용도별로 분류하면 어선이 2,779척, 비어선 355척, 수상레저기구 1,179척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지아 기자 (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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