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母는 식사하는데 눕방? 母 “현재 불행.. 따로 살고파”(‘효자촌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환이 눕방으로 데프콘의 분노를 유발했다.
8일 방송된 ENA '효자촌2' 3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자 골든벨'이 진행되었으며 '효도 5인방'(동현배, 유재환, 제이쓴, 이재원, 윤지성) 불타는 효도 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효자 골든벨이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온 유재환은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보다 먼저 자리에 누웠고, 본인이 차려 드려야 했다는 말만 할 뿐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유재환이 눕방으로 데프콘의 분노를 유발했다.
8일 방송된 ENA ‘효자촌2’ 3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자 골든벨’이 진행되었으며 ‘효도 5인방’(동현배, 유재환, 제이쓴, 이재원, 윤지성) 불타는 효도 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효자 골든벨의 꼴찌는 영하 12도의 날씨에 동굴에서의 야외 취침이라는 벌칙이 걸려 있었고, 출연자들은 꼴등을 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모님의 이름, 부모님의 SNS 프로필 사진,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어렸을 적 꿈, 갖고 싶은 것 등의 문제가 이어졌다.
유재환은 오답을 내놓기는 했지만 꼴찌는 면하면서 벌칙을 피하게 되었다. 효자 골든벨이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온 유재환은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보다 먼저 자리에 누웠고, 본인이 차려 드려야 했다는 말만 할 뿐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TV를 보며 홀로 식사를 하는 동안 먼저 잠이 들어 데프콘의 분노를 유발했으며 데프콘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뒷날 다른 촬영 때문에 잠시 효자촌을 비워 어머니가 혼자 있게 되었다. 유재환의 어머니는 이른 새벽부터 촬영에 나서는 유재환을 깨워주고 물을 가져다주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으로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였다. 이후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재환을 깨우기 위해 잠도 제대로 자지 못 했다고 고백하며 유재환이 독립해 따로 살고 싶다고 폭탄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환의 어머니는 치열하게 살아온 과거 때문에 현재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한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들과 촬영한 사진을 보며 “재환아 네가 힘내야지 엄마가 행복하지. 아픈 것도 좀 낫고. 사회생활 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어. 어떡하냐. 하나라도 더 너한테 남겨주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다. 그래야지 내 사후에 너가 좀 편안하게 살지 않겠니”라며 아들 걱정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효자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