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위험…방류 재검토해야”
허지영 2023. 5. 8. 21:56
[KBS 제주]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가시화되면서 국제 단체들이 잇따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늘(8일) 제주도의회에서 도내 6개 야당 공동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국제 토론회'에서 숀 버니 그린피스 동아시아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해양 환경과 인체 암 발병 등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평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히데유키 일본 반핵정보자료실 공동대표도 오염수를 희석하면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은 잘못됐다며 오염수 방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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