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 만날까? ‘메시 사태’ PSG의 반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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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태로 시끄러운 파리 생제르망(PSG)이 깜짝 반전 카드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노리고 있다.
PSG가 메시 사태로 시끄럽다.
무리뉴 감독이 PSG로 향하면 김민재와 만날 가능성도 있다.
이 매체는 PSG가 여러 상황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고, 김민재, 요슈코 그바르디올, 에반 은디카도가 센터백 후보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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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리오넬 메시 사태로 시끄러운 파리 생제르망(PSG)이 깜짝 반전 카드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센터백 후보로 김민재가 올라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PSG가 메시 사태로 시끄럽다. 메시는 4월 초 올랭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PSG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여기에 이달 초에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떠난 것이 구단의 허락 없이 간 것이라는 루머가 발생했다. 이에 PSG 측이 2주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결국 메시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메시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겠다. 솔직히 지난 주 일정처럼 경기가 끝나면 휴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우디 일정을 짠 것이다. 예전에 취소했던 일정이라 이번엔 바꿀 수가 없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메시가 사과하면서 논란이 조금은 사그라졌지만 여전히 메시, 네이마르의 이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차기 감독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AS로마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차기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츠 호킨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무리뉴는 첼시행 가능성을 일축했다"라면서 "무리뉴는 PSG와 레알. 두 구단의 제안만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전했고, 이어 "PSG의 이사인 루이스 캄포스는 무리뉴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PSG 수뇌부들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이 PSG로 향하면 김민재와 만날 가능성도 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 당시 손흥민과 함께 했고,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탑 메르카토'는 프랑스 방송 'RMC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PSG가 영입하길 원하는 센터백 세 명의 이름을 소개했는데, 김민재가 리스트에 있었다. 이 매체는 PSG가 여러 상황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고, 김민재, 요슈코 그바르디올, 에반 은디카도가 센터백 후보에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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