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양로시설, ‘평화의 모후원’서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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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8일 수원시 조원동에 있는 무료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 앞마당에서 '5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돼 '엔제이트로트장구'의 트로트장구 공연, 잼잼연예기획단의 민요·트로트 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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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어버이날인 8일 수원시 조원동에 있는 무료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 앞마당에서 ‘5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돼 ‘엔제이트로트장구’의 트로트장구 공연, 잼잼연예기획단의 민요·트로트 공연으로 이어졌다.
평화의 모후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작은 음악회를 즐겼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도 음악회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공연에 앞서 ‘타마시헤어’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로시설의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소풍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천주교 가난한 이들의 작은자매회가 운영하는 평화의 모후원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51명이 생활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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