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친은 어쩌고?" '하시4', 시작도 하기 전 논란ing[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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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가 방송 전부터 논란이다.
민폐 촬영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한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였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은 방송이 전파를 타던 시기, 부산의 한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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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하트시그널4'가 방송 전부터 논란이다. 민폐 촬영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한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봄볕처럼 가슴아리고, 두근대는 이야기. 다시 왔어요. 이 도시의 시그널"이라는 제목의 '하트시그널 4'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는 17일 첫방송되는 '하트시그널'의 방송 장면들이 담겨있었다. 특히 그중 한 여성 출연자 A씨는 앳된 외모와 귀여운 미소로 공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해당 여성이 승무원 출신 모델인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티저 영상 댓글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출연자가 장기간 동안 의사 남자친구를 두고 SNS에 공개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더욱 논란이 된 것은 '하트시그널4' 촬영 기간으로 예상되는 지난 2월에도 의사 남자친구와 함께 일본에 다녀오는 등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흔적이 있다는 주장이다. 연애 리얼리티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 논란이 된 계정이 현재 차단된 가운데 채널A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7년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은 시즌4까지 제작될 정도로 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지만, 이와 관련해 끊임없는 잡음이 발생하며 논란을 빚었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였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은 방송이 전파를 타던 시기, 부산의 한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시즌2에서는 남성 출연자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김현우가 수차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고, 시즌3 출연자인 이가흔과 천안나는 방영 전부터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김강열은 과거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하트시그널4'도 지난 4월 촬영 중 역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건물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촬영 소음과 드론 촬영에 대한 민원을 받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전 시즌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여러 차례 곤혹을 치른 채널 A는 '하트시그널4'를 앞두고 "출연자들의 12년 치 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특단의 조치를 할 것으로 예고했다. 그러나, 생활기록부만으로 출연진들의 사생활 논란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이처럼 생활기록부에 적혀 있지 않은 논란이 계속되며 우려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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