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감동&전율 속 ‘아빠 딸’ 막방 성료···뮤지컬 ‘모차르트!’ 준비 돌입
가수 황우림이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아빠 딸’ 마지막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우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디지털 싱글 ‘아빠 딸’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신곡 ‘아빠 딸’을 발매한 후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서 새롭게 한걸음 더 도약한 황우림은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음색,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트롯’이 아닌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무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황우림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많은 음악 팬들은 극찬을 보내고 있으며 뜨거운 응원 세례에 힘입어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에서도 전율을 선사했다. ‘아빠 딸’이 아빠와 딸이 나누는 대화 형식의 가사를 통해 특별한 애틋함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노래인 만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며 전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또 이와 함께 황우림이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 여자 주인공인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녀의 향후 음악적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황우림은 뮤지컬 ‘그리스’, ‘프리다’ 등을 통해 ‘라이징 뮤지컬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모차르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탄탄한 실력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차르트!’가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이자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인 만큼, 황우림이 당당하게 여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는 점에서 그녀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빠 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황우림은 앞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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