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주사 탓 이별한 남성…이수근 “절제 안 되면 폭력 돼” (물어보살)

하지원 2023. 5. 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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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욱하는 주사를 가진 의뢰인에게 냉정한 조언을 했다.

의뢰인은 욱하는 성격 탓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술을 마시고 화가 나면 언성이 높아지는 편이라 밝혔다.

평소엔 안 그런다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왜 (여자친구한테) 소리를 지르냐"며 "술 안 마시면 안 그런다?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술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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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수근이 욱하는 주사를 가진 의뢰인에게 냉정한 조언을 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남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욱하는 성격 탓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술을 마시고 화가 나면 언성이 높아지는 편이라 밝혔다.

평소엔 안 그런다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왜 (여자친구한테) 소리를 지르냐"며 "술 안 마시면 안 그런다?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술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누군가 상해를 입혀야만 폭력이 아니다. 고성을 줄여도 안 되고 절제가 안 되면 폭력을 쓰게 되는 거다"고 걱정했다.

질투심이 많다는 의뢰인은 지인과 만남이 잦은 여자친구에게 언성을 여러 번 높였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이해하려고 해도, 성격이라 판단했을 거다. 쌓였던 것"이라 봤다.

서장훈은 "이번 일을 계기로 너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연애는 나중 문제다. 다른 일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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