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계 청소년 선수권, 2005년생부터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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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이완에서 개최될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와 관련하여 협회가 선수 선발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U-18 야구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동메달 1회, 4위 1회의 성적을 거두었고, 2008년 캐나다 대회가 최근 우승으로 남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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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올해 타이완에서 개최될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와 관련하여 협회가 선수 선발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청소년 대표팀 선발 기준은 월 기준이 아니라, 무조건 탄생 년도다. 즉, 올해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인원은 2005년생 이하다."라며, 선발 기준을 알려왔다.
이로써 이번 대표팀에서는 유급 경력이 있거나 1년 이상 공백이 있는 선수들의 참가가 이루어질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마산용마고 장현석, 부산고 원상현, 장충고 조동욱 등 2004년생들은 자동적으로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된다.
항간에서는 세계 대회가 8~9월 사이에 열리는 것을 주목하여 2004년 10~12월생 참가가 가능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개재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급 경력이 있어도 2005년 1, 2월 출생자의 경우는 엔트리 발탁이 가능하다. 또한, 고교 1학년생을 발탁할 경우, 최대 2008년 2월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협회와 대표팀 이영복 감독은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엔트리를 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U-18 야구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동메달 1회, 4위 1회의 성적을 거두었고, 2008년 캐나다 대회가 최근 우승으로 남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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