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닮은 男 찾는 여대생…서장훈 “잘될 가능성 無” (물어보살)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송강 닮은꼴 남학생을 찾는 여대생이 보살집을 찾았다.

5월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2살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못 잊는 남자가 있다"며 송강을 닮은 남학생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지난해 9월 교양 수업에서 남학생을 만났다고 전했다. 당시 종강을 앞두고 연락처를 얻으려던 순간 남학생이 결석했다며 "찾을 수도 없고, 나이도, 이름도, 학과도 모른다"고 답답한 심정을 내비쳤다.

당시 남학생은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고. 의뢰인은 "차라리 마스크 벗은 얼굴을 알면 괜찮을 텐데 벗은 모습도 못 보고 끝나서 더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미 그 친구와 잘될 가능성 없다고 본다. 그 친구도 너한테 관심 있었으면 널 어떻게 해서든 찾았을 거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 친구 재회 여부를 떠나 상처받지 마라. 너무 집착하고 상처받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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