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진 얼굴에 함박웃음..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한 어버이날

김세희 2023. 5. 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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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도내에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쳤는데요.

어버이날 표정을 김세희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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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도내에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쳤는데요.

어버이날 표정을 김세희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나온 할머니 가슴에 큼지막한 카네이션 꽃이 피었습니다.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

어르신들에게 음식도 나눠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댁을 방문해 무병장수를 기원했습니다.

<화면전환>

<현장음 아이들 공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

조금은 서툴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강하시면 좋겠고, 기분 좋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손자 같은 어린이들의 재롱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건넨 손편지와 양갱을 받으며, 모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민안자 / 청주시 모충동
"(공연 보니까) 엄청 내가 젊어지고, 내가 아이들 마음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집에 가서도 (이 공연) 잊지 않을 거 같아요."

거울 앞에서 형형색색 리본 머리띠, 동물 모자 등 소품들을 써봅니다.

요즘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 사진 체험입니다.

어르신들은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다양한 포즈도 취해봅니다.

<인터뷰> 정명숙 / 청주시 우암동
"너무 좋아요. 아주 새롭고, 젊은 애들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화창한 날씨 속에 맞은 어버이날.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CJB 김세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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