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결국 인천 확정...5년만에 제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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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인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외교부는 다음달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본청은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재외동포청 사수 범도민운동본부'는 제주에 재외동포재단이 이전한지 5년도 안 돼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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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인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외교부는 다음달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본청은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국민의힘과의 세차례 당정협의를 통해 편의성과 접근성, 업무효율성 등에서 재외동포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을 후보지로 압축해 최적 입지를 검토해오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 사수 범도민운동본부'는 제주에 재외동포재단이 이전한지 5년도 안 돼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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