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만난 후배 女가수, 응급실 실려가...대체 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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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니타가 마돈나와 녹음하기 전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시리우스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아니타(30)는 마돈나(64)와 함께 녹음하면서 긴장감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니타는 마돈나와 녹음이 긴장돼 복통으로 설사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니타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를 배우려는 마돈나에게 감동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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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아니타가 마돈나와 녹음하기 전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시리우스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아니타(30)는 마돈나(64)와 함께 녹음하면서 긴장감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니타는 마돈나와 녹음이 긴장돼 복통으로 설사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돈나 보다 녹음실에 일찍 도착해 다행이었지만 복통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아니타는 마돈나가 자신이 이런 일을 겪고 있는지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니타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를 배우려는 마돈나에게 감동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돈나에게 가르치는 경험을 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아니타는 "마돈나는 포르투갈에 살고 있었고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마돈나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마돈나와 아니타는 협업으로 탄생한 곡 'Faz Gostoso(파즈 고스토소)'를 발매했다.
한편 아니타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 후보로 들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후보 지명만으로 행복하다면서 "(후보 지명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아니타는 자국 브라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50년 동안 브라질은 주류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브라질 역사를 만들고 있고 온 나라가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 있어 승리는 이 자리에 있는 것 그 자체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아니타는 1993년생 브라질 출신 라틴팝 가수다. 그는 'Bang(뱅)'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아니타는 지난 2020년 'Me Gusta(메 구스타)'로 빌보드에 진입하면서 영미권 시장 진출을 알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니타 소셜 미디어, 마돈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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