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팀 한일전 4전 전승..DRX, DFM 꺾고 파죽의 ‘7연승’

김지윤 2023. 5. 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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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한일전에 1승을 추가하며 리그 최강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RX는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리그' 7주 차 일본의 DFM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공수 전환 후 DRX는 14라운드에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DRX는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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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출처|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 상암=김지윤기자] DRX가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한일전에 1승을 추가하며 리그 최강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RX는 개막 후 7연승 행진을 벌이며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갔다.

DRX는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리그’ 7주 차 일본의 DFM과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프랙처’에서 열렸으며 DRX는 공격에 나섰다. DRX는 DFM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내주고 불리한 흐름을 끊어보려 했지만 DFM ‘설담’ 박상민의 활약에 주춤했다. 결국 DRX는 전반전을 5-7로 마무리 지으며 아쉬운 출발을 맞았다.

공수 전환 후 DRX는 14라운드에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금세 DFM의 전략을 빠르게 분석했고, 내리 다섯 라운드를 챙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잡은 DRX는 남은 세 개의 라운드를 가져가며 13-7로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어센트’에서 펼쳐진 2세트, DRX는 피스톨 라운드부터 잡으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단 세 개의 라운드만 줄 뿐 시종 주도권을 잡은 DRX는 전반전을 9-3으로 대승을 거뒀다.

DRX는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버즈’ 유병철은 트리플 킬로 피스톨과 후속 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깔끔하게 매듭지었고,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나머지 2점을 마저 추가한 DRX는 13-4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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