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들 급식에 변비약 탄 10대 2명 소년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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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들 급식에 변비약을 타 배탈을 나게 한 혐의로 10대 남학생 두 명이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16세 남학생 두 명을 지난달 17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다음날 피해 학생의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적용해 가해 학생 두 명을 검찰로 송치했고, 검찰은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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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들 급식에 변비약을 타 배탈을 나게 한 혐의로 10대 남학생 두 명이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16세 남학생 두 명을 지난달 17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2일 재학 중이던 중학교에서 반 친구들이 먹을 급식 반찬에 가루 형태로 빻은 변비약 30정을 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반 친구들에게 교실 내 컵을 깼다는 의심을 받아 앙심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 피해 학생의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적용해 가해 학생 두 명을 검찰로 송치했고, 검찰은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넘겼습니다.
소년보호사건의 경우 형사처벌이 아닌 소년법상 보호처분이 내려지며, 최대 수위는 2년 이하 소년원 송치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6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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