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리핑] KIA 신임 단장에 심재학 해설위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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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장정석 전 단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심재학(51)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심 단장은 2009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뒤 2019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KIA 관계자는 "심 단장은 프로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고, 지도자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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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장정석 전 단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심재학(51)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심 단장은 충암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와 현대, 두산을 거쳐 2008년 KIA에서 은퇴했다. 심 단장은 2009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뒤 2019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격 코치를 겸임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심 단장은 프로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고, 지도자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팬을 위한 야구를 하고,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새롭게 선임한 김병수(53) 감독이 8일 경기도 화성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팀 재건에 돌입했다. 김 감독은 “굉장히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급진적이기보다 조금씩 방향을 바꾸는 쪽으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2023시즌 수원은 1승2무8패(승점 5)로 최하위로 추락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이에 김 감독은 “희망을 말하기에 시기상조지만 선수들이 해낼 것이라는 믿음은 갖고 있다”며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하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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