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한용, 김시하-조은숙 사고 배후로 김유석 의심

박동빈이 김유석을 협박했다.

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강치환(김유석)이 궁지에 몰렸다.

앞서 이해인(김시하)과 나정임(조은숙)을 없애기 위해 사고를 낸 강치환은 황태용(박동빈)의 협박을 받는다. 황태용은 이해인의 출생과 이해인, 나정임 사고를 빌미로 강치환에게 30억 원을 요구한다.

황태용의 협박에 초조해진 강치환은 타운허가권 공식 발표가 날 때까지 하윤모(변우민)가 이해인과 나정임의 사고 소식을 알 수 없게 시간을 끌려 하지만 하윤모는 두 사람의 사고 소식을 접한다.

그런 가운데 전상철(정한용)은 이해인과 나정임 사고에 강치환이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강치환이 회사 일로 자리를 비운다고 보고했던 것을 떠올린 것.

이에 전상철은 황태용에게 사고 관련하여 알고 있는 것이 있는지 묻고, 강치환과 함께 있던 황태용은 전상철에게 진실을 밝히고 돈을 받겠다며 자리를 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너무 악마야”, “회장도 황태용도 왜 명을 재촉하는 거 같지”, “강치환 또 없애려고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