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큰 일교차 주의…내일은 ‘초여름 더위’

KBS 지역국 2023. 5.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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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어버이날인 오늘, 지난 주말과 달리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하루였는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엔 주의가 필요하고요.

내일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집니다.

기온 자체는 오늘보다 3,4도 가량 상승하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함안의 경우 20도, 창원은 14도 가량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낮부턴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오며,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고, 곳에 따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경남의 일평균 오존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내일 아침, 해안 지역은 대부분 두자릿 수로 시작하겠습니다.

내륙의 경우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서부는 아침 기온 7-8도 안팎으로 출발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합천 27도, 산청 26도 선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점차 잔잔해지겠지만, 먼바다에서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남은 한주 비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는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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