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UCL행 위태' 텐 하흐, 13.8km 러닝 아닌 휴식 부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강경책이 아닌 유화책을 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지난 8월 브렌트포드 FC에 0-4로 패배한 뒤 벌로 13.8km를 함께 달린 텐 하흐 감독이다. 하지만 이번 패배 이후에는 이틀 간의 휴식을 부여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강경책이 아닌 유화책을 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행이 위태로워지게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5위 리버풀 FC에 승점 1점 차로 쫓기에 됐기 때문이다. 위기의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은 재충전으로 위기를 타파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지난 8월 브렌트포드 FC에 0-4로 패배한 뒤 벌로 13.8km를 함께 달린 텐 하흐 감독이다. 하지만 이번 패배 이후에는 이틀 간의 휴식을 부여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9월 이래 EPL, 유로파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사흘에 한 번 경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사흘 간격 경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이레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물론 이 방안의 성패는 다음 경기를 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지금은 강경책이 아닌 유화책을 쓸 때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