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4.2도, 라오스 43.5도…태국은 4월에 45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일주일 넘게 더위가 맹렬하게 이어지는 열파 사태로 지난 주말에 기온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일 CN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6일(토) 북부 뚜엉 즈엉에서 이 나라 최고인 44.2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동남아 열파는 계절 스모그 현상과 겹쳐 수백 만 명을 괴롭혔으며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 충격이 가속화하면서 열파 사태는 해가 갈수록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월 몬순 장마와 함께 기온 하락 기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일주일 넘게 더위가 맹렬하게 이어지는 열파 사태로 지난 주말에 기온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일 CN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6일(토) 북부 뚜엉 즈엉에서 이 나라 최고인 44.2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이웃 라오스에서 같은 날 루앙 프라방에서 43.5도가 기록되었다. 스무 날 전에 이곳은 42.7도를 나타냈다.
태국 수도 방콕는 41도를 넘었다. 앞서 북서부 타크에서 4월 중순에 최초로 45도가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동남아 열파는 계절 스모그 현상과 겹쳐 수백 만 명을 괴롭혔으며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 충격이 가속화하면서 열파 사태는 해가 갈수록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행히 남부 및 동남부 아시아 지역에서 4월과 5월이 연중 가장 뜨거운 달이어서 6월이 되면 당장은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몬순 장마비가 기온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장기적으로는 나쁜 시나리오만 제시되고 있다. 2022년 연구에서 39.4도 이상의 위험한 열파 현상은 세기말에 되면 지금보다 3배에서 10배 정도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출연료 밝혀졌다
- '49㎏' 박나래, 인바디 공개 "체지방량 11.4㎏"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안현모, '엘리트 집안'이네…"조부모 日 유학 장학생 커플"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