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차도 통행유도 신호수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2023. 5. 8.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 월출지하차도 2차선에서 8t 화물차가 20대 작업자 A씨를 쳐 A씨가 의식 불명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차선을 막아놓은 곳에서 차량을 다른 차선으로 유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차선 통제와 신호수인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 월출지하차도 2차선에서 8t 화물차가 20대 작업자 A씨를 쳐 A씨가 의식 불명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차선을 막아놓은 곳에서 차량을 다른 차선으로 유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차선 통제와 신호수인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며 “A씨를 고용한 용역업체의 관리·감독 소홀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