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양정원,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5월의 신부가 된 방송인 양정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정원은 8일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다"라며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남겼다.
이어 "비 내리는 주말 시간 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분께 감사드린다"며 결혼식 축가를 부른 가수 이진성, 더원,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을 언급했다.
양정원은 끝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맺었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정원은 교제해오던 연인과 지난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은 양정원보다 8세 연상이며 재력가 집안 자제로 전해졌다.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정원은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하 양정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양정원입니다.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네요~!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비 내리는 주말 시간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축가 불러주신 먼데이키즈 이진성선배님, 더원 정순원선배님, GOD손호영선배님!!잊지못할 특별한 선물 해주셔서 고마워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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