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 눈물길 열리나...애절한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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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이 불길한 예언 속 '가슴 시린 미스터리 로맨스 컷'을 선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옥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정치 활극 속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가 꽃을 피우면서 폭풍 설렘을 안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과 려운은 '눈물 왈칵 흰 눈 재회' 장면에서 윤단오와 강산의 감정선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압도하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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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이 불길한 예언 속 ‘가슴 시린 미스터리 로맨스 컷’을 선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옥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정치 활극 속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가 꽃을 피우면서 폭풍 설렘을 안기고 있다.
특히 윤단오(신예은)와 강산(려운)은 강산이 폐세손 이설임을 밝힌 후 더욱 끈끈해진 애정 전선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어 강산은 이창의 사냥터로 나서기 전, 윤단오에게 “달빛이 환해지기 전에 올게”라고 약속한 뒤 이창에게 화살을 날려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와 관련 신예은과 려운이 ‘의미심장 재회 투샷’을 그려내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킨다. 극중 폐세손 이설인 강산과 이설임을 알아본 이창이 서로에게 활을 쏜 후 결과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
윤단오는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하염없이 밖을 쳐다보며 강산을 기다리고, 이창이 했던 예언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하얀 눈이 내리면서 강산이 등장하고 윤단오는 눈물을 흘리며 강산을 와락 끌어안아 애틋함을 내비친다.
하지만 강산은 피범벅 된 모습으로 왠지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불길함을 높이는 것. 과연 날리는 흰 눈과 희뿌연 분위기가 미묘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이 장면이 혹시 현실이 아닌 환상인지, 과연 강산과 이창의 대립은 어떻게 끝날 것인지 의문점이 계속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과 려운은 ‘눈물 왈칵 흰 눈 재회’ 장면에서 윤단오와 강산의 감정선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압도하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대사를 반복해서 읊어보며 윤단오와 강산의 감정에 빠져들었고, 리허설 도중 감정이 차올라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신예은과 려운은 본 촬영에 들어가자 리허설 때 연기한 감정을 더욱 세밀한 표현으로 완성하며 눈물샘을 자극시키는 애달픈 명장면으로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8일방송되는 15회에서는 단죄의 신호탄을 날린 강산, 그리고 이설의 경고를 두 눈으로 확인한 이창의 대립 결과가 공개된다”라며 “‘옥좌 전쟁’이 본격적으로 휘몰아칠 15회에서 ‘강단 커플’의 눈물길이 열리게 될지 두 사람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5회는 5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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