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엔, 9일 키이우서 '젤렌스키와 함께 유럽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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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유럽의 날을 기념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모든 자유 국가들과 함께 이 날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폰 데어 라이엔은 이미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여러 차례 키이우를 방문했었다.
젤렌스키는 지난주 네덜란드 방문에서 EU가 우크라이나를 조속히 회원국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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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유럽의 날을 기념한다.
EU 27개 회원국은 전통적으로 5월9일 "평화와 단결"을 표시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모든 자유 국가들과 함께 이 날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폰 데어 라이엔은 이미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여러 차례 키이우를 방문했었다. 그녀는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크렘린궁을 겨냥한 제재 부과를 가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젤렌스키는 지난주 네덜란드 방문에서 EU가 우크라이나를 조속히 회원국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었다.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EU 회원국 후보지만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가입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가입하기까지의 과정은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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