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 투자자들, 라덕연 대표 내일 검찰 고소

윤웅성 2023. 5.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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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폭락사태로 천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 등을 내일(9일) 검찰에 고소합니다.

투자자 60여 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은 내일(9일) 오후 라 대표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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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폭락사태로 천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 등을 내일(9일) 검찰에 고소합니다.

투자자 60여 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은 내일(9일) 오후 라 대표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라 대표 등이 애초에 투자금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의도가 없었고,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동의 없이 대출을 받았다며 이는 사기와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우선 자료가 취합된 피해자 60여 명을 대리해 1차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열흘 뒤쯤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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