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추가 소환 임박?…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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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면서도, 조만간 유아인을 추가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주변인 4명을 입건했다.
또 경찰은 유아인 주변인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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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면서도, 조만간 유아인을 추가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이 분석한 식약처 진료 기록을 보면 유아인은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무려 73회나 처방받았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4종의 마약류 성분(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이 검출됐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한 주변인 4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을 돕거나 자신도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유아인이 수면제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주변인을 통해 여러 차례 대리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 관련 병·의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유아인 주변인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유아인과의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던 미술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3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 등을)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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