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주축 빅맨의 연이은 파울 아웃, 중앙대 캡틴은 흔들리지 않았다
손동환 2023. 5.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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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 캡틴은 흔들리지 않았다.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중앙대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종료 후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었다.
이주영의 부담이 커졌지만, 중앙대는 잘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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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 캡틴은 흔들리지 않았다.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7승 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공동 1위 고려대-연세대(이상 8승)과는 1.5게임 차.
중앙대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종료 후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었다. 팀 내 1옵션인 박인웅(원주 DB)과 다양한 역할을 했던 문가온(서울 SK), 빅맨인 정성훈 등이 졸업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주장이 된 이주영(183cm, G)의 임무가 막중했다. 이주영은 핵심 볼 핸들러이자 주장,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해야 했다.
이주영의 부담이 커졌지만, 중앙대는 잘 나가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고려대와 연세대 다음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중앙대는 건국대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만만치 않은 건국대를 상대로 3쿼터까지 66-40으로 앞섰다.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그러나 이강현(200cm, C)과 임동언(195cm, F), 김두진(197cm, F) 등 주축 빅맨들이 파울 아웃됐다. 경기에 뛰어보지 못한 장신 자원들이 코트로 많이 나왔다. 점수 차가 컸지만, 중앙대가 느낄 압박감은 컸다.
하지만 이주영이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아줬다. 건국대가 풀 코트 프레스나 빼앗는 수비를 할 때에도, 이주영은 침착하게 볼을 운반했다. 특히, 경기 종료 41.3초 전 프레디(203cm, C) 앞에서 스텝 백 3점을 작렬했다. 85-70으로 쐐기를 꽂는 점수였다.
이주영은 사실 경기 내내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6리바운드(공격 2) 5어시스트에 5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이주영은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들께서 오늘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다. 홈 팬들 앞에서 이길 수 있어 좋다”며 홈 팬들에게 고마운 감정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는 팀의 리더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시작부터 책임감 있게 하려고 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건국대전에 임했던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그 후 “교체 투입된 후배 선수들이 대부분 실전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 옆에서 자신감을 불어넣으려고 했다. 또, (임)동일이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 연습 때 많이 노력한다. 그래서 ‘노력한 걸 생각하고, 연습한 걸 코트에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며 교체 투입된 선수들에게 주문했던 내용도 말했다.
한편, 중앙대가 건국대를 꺾은 날은 어버이날이었다. 이주영은 승리로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를 믿어주고 서포트해주는 부모님과 동생한테 항상 고맙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모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부모님과 중앙대 농구부 학부모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어버이날에 최고의 선물을 한 이주영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쉬지 못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릴 이상백배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최고로 평가받는 대학 선수들과 함께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중앙대학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5-74로 꺾었다. 7승 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공동 1위 고려대-연세대(이상 8승)과는 1.5게임 차.
중앙대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종료 후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었다. 팀 내 1옵션인 박인웅(원주 DB)과 다양한 역할을 했던 문가온(서울 SK), 빅맨인 정성훈 등이 졸업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주장이 된 이주영(183cm, G)의 임무가 막중했다. 이주영은 핵심 볼 핸들러이자 주장,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해야 했다.
이주영의 부담이 커졌지만, 중앙대는 잘 나가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고려대와 연세대 다음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중앙대는 건국대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만만치 않은 건국대를 상대로 3쿼터까지 66-40으로 앞섰다.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그러나 이강현(200cm, C)과 임동언(195cm, F), 김두진(197cm, F) 등 주축 빅맨들이 파울 아웃됐다. 경기에 뛰어보지 못한 장신 자원들이 코트로 많이 나왔다. 점수 차가 컸지만, 중앙대가 느낄 압박감은 컸다.
하지만 이주영이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아줬다. 건국대가 풀 코트 프레스나 빼앗는 수비를 할 때에도, 이주영은 침착하게 볼을 운반했다. 특히, 경기 종료 41.3초 전 프레디(203cm, C) 앞에서 스텝 백 3점을 작렬했다. 85-70으로 쐐기를 꽂는 점수였다.
이주영은 사실 경기 내내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6리바운드(공격 2) 5어시스트에 5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이주영은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팬들께서 오늘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다. 홈 팬들 앞에서 이길 수 있어 좋다”며 홈 팬들에게 고마운 감정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는 팀의 리더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시작부터 책임감 있게 하려고 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건국대전에 임했던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그 후 “교체 투입된 후배 선수들이 대부분 실전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 옆에서 자신감을 불어넣으려고 했다. 또, (임)동일이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 연습 때 많이 노력한다. 그래서 ‘노력한 걸 생각하고, 연습한 걸 코트에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며 교체 투입된 선수들에게 주문했던 내용도 말했다.
한편, 중앙대가 건국대를 꺾은 날은 어버이날이었다. 이주영은 승리로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를 믿어주고 서포트해주는 부모님과 동생한테 항상 고맙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모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부모님과 중앙대 농구부 학부모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어버이날에 최고의 선물을 한 이주영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쉬지 못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릴 이상백배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최고로 평가받는 대학 선수들과 함께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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