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가 위임사무 등 평가'서 군 부문 1등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 거둬

홍성군청 정문.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총남도가 2023년 실시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도내 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사무 등을 기준으로 해 시·군별로 업무 추진 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104개 지표 88개 지표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탁월등급을 달성해 군부 1위의 실적을 내며 각 지자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20개 지표 중 10개 지표가 3단계의 평가 중 1차 이상 선정돼 2위를 기록했다.

군은 정량부문과 정성 부문의 종합결과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시·군평가 군 부문 1위와 4년 연속 시·군 평가 우수기관이 됐다.

군은 시·군 평가 1위 인센티브로 2억 원의 재정 지원과 기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며 우수실적 달성 기여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이용록 군수는 "시·군 평가 1위 달성은 전 부서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며 군 공직자들의 수준 높은 행정력이 다시 한번 빛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충남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