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외래동 증축 완료

윤신영 기자 2023. 5. 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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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료원이 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외래동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의료원은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외래동과 본관 증축, 병동 리모델링을 2022년 4월부터 시작했다.

의료원은 1단계로 외래동을 연면적 2739㎡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하고,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기존 본관의 9개 진료실을 외래동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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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설 정돈 완료… 올 하반기 본관 증축, 병동 리모델링 시작
완공된 홍성의료원 외래동 전경. 사진=홍성의료원 제공

충남 홍성의료원이 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외래동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의료원은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외래동과 본관 증축, 병동 리모델링을 2022년 4월부터 시작했다.

의료원은 1단계로 외래동을 연면적 2739㎡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하고,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기존 본관의 9개 진료실을 외래동으로 이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단계 본관 증축과 병동 리모델링을 진행해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1단계 공사를 통해 의료원은 병원 면적의 불균형 문제와 복잡했던 동선을 개선했다.

새롭게 개설된 외래동에는 서로 연관이 되는 진료과들을 2층과 3층에 나눠 배치해, 기존 본관과 함께 외래동에서도 접수와 수납이 가능해져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대기 장소가 넓어졌다.

특히 그동안 공사로 병원 내·외부의 주차 공간을 정리해 방문객들이 손쉽게 차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해 준 내원객들과 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2단계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본관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 병원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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