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9일 도교육청 관사 신축설계비 등 추경 심의 위한 임시회 9일 개회

송충원 기자 2023. 5. 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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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1조 3399억 원 규모의 제1차 추경안 중 충남교육청 관사 신축 관련 예산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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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등 23개 조례안, 동의안 9건 등 심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1조 3399억 원 규모의 제1차 추경안 중 충남교육청 관사 신축 관련 예산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삭감됐던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계속사업비 4억 1406만 원이 포함된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주거 안정 차원에서 내포신도시내 신설 예정인 관사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설계 공모절차를 끝냈다. 하지만 올해 본예산에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도교육청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며, 의회에선 찬반론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이번 회기중에는 20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9일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제3차 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등 의회 내 다양한 특위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연(부여2·국민의힘) 의장은 "앞으로 열흘간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도와 교육청의 총 1조 3000억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이 도민의 뜻에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전경.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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