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충남대,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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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와 충남대가 8일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한밭대 대회의실에서 대학통합기획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대학교-충남대학교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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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와 충남대가 8일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한밭대 대회의실에서 대학통합기획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대학교-충남대학교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대학통합과 연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학혁신을 위한 대학통합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 작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양 대학은 향후 혁신기획서 제출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한밭대와 충남대의 통합을 통해 중부권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가 탄생하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통합 과정에서 양교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고 협상을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남대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와 한밭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간 통합은 단순히 통합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에게 좋은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두 대학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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