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민주당 겨냥 "트램 정치적 쟁점화 옳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증액이 과대포장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쟁점화는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답보 상태에 있는 것을 (취임 후) 10개월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민주당에서) 제대로 추진했으면 시민들 혈세가 대폭적으로 늘어날 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증액이 과대포장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쟁점화는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답보 상태에 있는 것을 (취임 후) 10개월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민주당에서) 제대로 추진했으면 시민들 혈세가 대폭적으로 늘어날 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 매달리기보다는 시민들에게 정확히 도시철도를 빨리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며 "내년 착공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형현안인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리틀돔구장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K-팝 공연이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많이 열리는데 여기가 1만 명이 들어가는 공연시설이 된다. 기존 야구장도 경기와 병행해 대규모 공연이 가능하게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틀돔구장이 체조경기장과 비슷한 1만 명 규모가 될텐데 실내 공연이 활성화되도록 계획을 구상하라"고 덧붙였다.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에게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이달 중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둔산동 음주사고와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안전 방안을 철저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난 3일 양자협약을 체결했던 머크가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었을 당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며 "대전도 머크 유치가 끝이 아닐 수 있다. 우리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與 의원들, 이재명 1심 유죄에 "대표직 사퇴하고 반성해야"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