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동행축제, 9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다온 기자 2023. 5. 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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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 지방에서 개최하는 봄빛 동행축제가 9일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공동브리핑은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대전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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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 대전에서 개최…'온 국민 힘 모으기' 주제
대전사랑몰·사랑카드 혜택 이벤트 풍성…유성온천 축제 연계
8일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대전시-중기부 봄빛 동행축제 개막식 공동브리핑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조주현 중기부 차관, (왼쪽에서 네번째)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비수도권 최초 지방에서 개최하는 봄빛 동행축제가 9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온 국민 힘 모으기를 주제로 국민의 소비를 모아 대한민국 경제에 큰 힘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동행축제의 취지와 주요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그는 "으능정이는 대전의 명동"이라며 "역동적인 기운이 넘치는 이곳에서 동행축제를 개막해 대전에 활기 불어넣고 기운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동행축제와 연계한 행사와 이벤트를 발표하고 동행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축제 기간 '대전사랑몰' 첫 구매 혜택 이벤트와 최대 30% 쇼핑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출시된 대전사랑카드 홍보와 상점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에서 이달 5-7일까지 구매한 대전사랑카드 영수증을 현장에서 즉석 추첨해 대전사랑카드 5만 원권 300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10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축제도 준비됐다. 9일 저녁 7시부터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이 주체하는 '소상공인 감사대축제' 행사도 지원한다. 12일 열리는 '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에게는 성심당 10% 할인쿠폰과 신세계 아쿠아리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부시장은 "이번 공동브리핑은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대전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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