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광장길 1천여개 '소원등' 6월까지 만날 수 있어

이주현 기자 2023. 5. 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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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등극한 안동 문화광장길에 1천여개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화사하게 빛나며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소원등은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의 일환으로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은행 안동지점에 이르는 문화광장길에 시민들이 소망을 담아 내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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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등극한 안동 문화광장길에 1천여개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화사하게 빛나며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소원등은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의 일환으로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은행 안동지점에 이르는 문화광장길에 시민들이 소망을 담아 내건 것이다.


소원등 달기 행사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3시까지 약 두 달간 안동원도심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소원등은 사찰에서 쓰는 연등과 비슷한 성격인데, 파란색 계열의 차전장군 등, 분홍색 계열의 노국공주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살려 제작됐다.


소원등에 달릴 기원문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 기원을 비롯,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성공 기원, 안동 국립의과대학 유치 기원, 안동·예천 동반성장 기원, 우리 가족 건강과 행복 기원 등 시민들의 개인적 소망이 주를 이룬다.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축제 펼쳐지는 4~8일도 현장에서 접수, 등을 걸 수 있었다.


이번 소원등 달기 체험의 참가는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안동사랑상품권 1만원을 페이백 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금은 소원등 달기 경비 및 안동 지역 축제·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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