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든 대릉원,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사적지인 경북 경주 대릉원이 형형색색의 향연 속으로 물들고 있다.
경주시는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32일 간 매일 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대릉원 무료개방 및 미디어아트를 통해 천년 고도 경주의 5월 밤하늘이 아름답게 빛나고 첨단디지털 문화도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빛' 나는 천마총·황남대총, 경주 야경 뽐낸다
우리나라 대표 사적지인 경북 경주 대릉원이 형형색색의 향연 속으로 물들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과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의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을 실감 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파사드 쇼와 대나무 숲에서의 사운드&라이트 쇼인 LOTUS(연꽃모양으로 설치된 무빙 레이저빔이 쏘아 올린 빛무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미추왕릉 설화를 토대로 제작한 키네틱 그림자 연극, 천마총 내・외부 미디어 파사드, 발굴 유물로 제작한 바닥 조명, 신라의 별자리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도 함께 펼쳐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대릉원 무료개방 및 미디어아트를 통해 천년 고도 경주의 5월 밤하늘이 아름답게 빛나고 첨단디지털 문화도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