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늘보다 포근…큰 일교차 주의

KBS 지역국 2023. 5. 8. 1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비바람이 몰아치던 주말이 지나고, 어버이날인 오늘은 완연한 봄날이었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대구는 27도, 의성은 26도로 오늘 낮보다 3도~6도가량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아침저녁으로는 체온을 유지해줄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짙은 안개도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매우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는데요,

이 때문에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지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 순환도 원활해 쾌청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도, 낮 최고는 23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는 오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5도 이하에 머무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가 10도, 안동이 7도로 시작하겠고, 청송은 4도, 영양은 5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요,

25도 이상으로 온화하겠습니다.

대구와 경산이 27도, 안동이 26도, 포항은 25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서 파도가 밀려드는 곳이 있으니까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온화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