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보아야 대한민국을 본 것입니다’

이영균 2023. 5. 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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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지난 6일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0만 번째 주인공은 이번 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경북 경주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홍보 기념품이 제공됐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입도하거나 선회관람한 자 중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독도비즈니스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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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명예주민증 10만 명 돌파

경북 울릉군은 지난 6일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0만 번째 주인공은 이번 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경북 경주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홍보 기념품이 제공됐다.

우리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은 지난 2010년 11월 10일에 시행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 10만 명을 돌파했다.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명칭: 독도천연보호구역)로 지정, 문화재 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해 그동안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공개제한구역에 묶여 있던 독도를 공개제한지역에서 일부 해제(2005년 3월 24일)해 현재는 입도인원이 대폭 늘어남으로써 온 국민 모두가 독도에 관광입도 할 수 있게 됐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입도하거나 선회관람한 자 중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독도비즈니스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명예주민증 소지자에게는 울릉군 관광시설 무료 이용 및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남한권(사진) 울릉군수는 “독도는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우리 땅, 이제는 대한민국의 실효적인 지배를 넘어 전 세계가 하나 되는 독도를 만들 때”라며 “전 국민이 독도명예주민이 될 때까지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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