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수위 오늘 결정

이수진 2023. 5. 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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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8) 회의를 열고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재원 위원의 징계 사유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반대'와 '전광훈 목사의 우파 진영 천하 통일' 발언 등이며, 태영호 위원은 제주 4·3사건을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는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한 녹취 유출이 징계 심의 대상입니다.

두 위원 모두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되면 내년 총선 출마는 어려워집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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